푸꾸옥은 베트남 영토인 이유? – 푸꾸옥 역사

목차

마이 푸꾸옥 베트남 뚠뚠이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즐겁게 만드는 몇 가지 팁!

그것은 내가 여행할 곳에 대해 미리 어느 정도 알고 가신다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며 더욱 여행이 풍성해집니다.!!

“아니 푸꾸옥 섬은 분명히 캄보디아랑 가까운 것 같은데 왜 베트남 땅이지?”

이번에 우리가 충분히 궁금해지는 질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푸꾸옥 섬은 묘한 위치로 인해서 들여다보시면 재미난 역사적 요소가 많으니 알아두시면 여행이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푸꾸옥의 역사

푸꾸옥의 역사를 아시기 전에 알아두시면 좋을 키워드는 베트남, 캄보디아, 프랑스, 중국입니다.


푸꾸옥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의 영토분쟁으로 인한 전쟁과 현대의 개혁 개방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캄보디아에서 푸꾸옥을 ‘코트랄(Koh Tral)’ 이라 불렀으며 이를 가지고 오랫동안 영토 분쟁이 있어지요. 지리적으로도 푸꾸옥은 캄보디아와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베트남의 영토가 되었지요.

푸꾸옥 역사

푸꾸옥 섬이 베트남으로 편입된 이유는 2가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첫번째는 18세기 중국계 이주민 수장(막 끄우 Mạc Cửu)의 베트남 귀순입니다.17세기 말, 중국 명나라 출신 막끄우가 하띠엔 지역과 푸꾸옥 일대를 개척하여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였으나 캄보디아 내정이 혼란스럽고 태국(시암)의 위협이 커지자 막 끄우는 보호 받기 위해 베트남 응웬(Nguyen – 한국으로 치면 김씨. 응웬을 성으로 쓰는 베트남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왕조에 귀순을 오청하였고 그로 인해 푸꾸옥은 베트남의 영토로 편입되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역사적 계기는 프랑스 식민 시대와 ‘브레비에 라인’ 입니다.

프랑스는 베트남에 큰 영향을 미친 나라죠. 약 100년간의 식민지 통치를 하여 많은 부분들이 베트남에 녹아져있습니다. 프랑스가 인도차이나를 지배하던 시기에 내려진 행정구역 결정이 크게 작용하여 오늘날 푸꾸옥의 베트남 편입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었죠.

1939년 당시 프랑스 인도차이나 총독 ‘쥘 브레비에’는 행정과 경찰 업무의 편의를 위해 해상 경계선을 그었는데 그게 ‘브레비에 라인’이라고 합니다. 이 선을 기준으로 북쪽 섬들은 캄보디아가, 푸꾸옥을 포함한 남쪽 섬들은 코친차이나(베트남 남부)가 관할하도록 정해졌죠.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베트남이 실효 지배를 계속하는 법적 & 행정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1949년 프랑스가 베트남을 철수하며 베트남 남부(코친 차이나) 지역의 통친권을 신생 베트남 정부(당시 바오다이 정부)에 넘기며 자연스럽게 푸꾸옥의 관할권도 베트남으로 넘어갔습니다.

 

푸꾸옥 역사

 

차후 현대에 들어 캄보디아가 지리적 근접성을 이유로 반환을 여러 차례 요구했고 심지어 침공하여 점령도 시도하기도 했었지만 베트남이 이를 격퇴하고 양국 간의 국격 조약(1982년,2005년)을 통해 캄보디아가 베트남의 푸꾸옥 주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결국 푸꾸옥은 캄보디아에 인접해있지만 17세기말 중국 명나라 출신 유민 막 끄우가 개척한 푸꾸옥을 베트남에 귀순하며 편입되기 시작하여 프랑스 식민 시대를 지나며 국제적으로 더욱 영토로 인정받게 되는 근거가 되었던 것이죠.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도 글을 정리하면서 새롭게 알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베트남 푸꾸옥을 여행하실 때 참고하시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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